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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lockchain

코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배포하는 것이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 Vercel CEO의 에이전트 인프라 비전

by atdrz 2026. 7. 1.

1부 — 창업 철학

"쓸 수 없는 코드 더미"가 세상에 가득하다

Vercel CEO는 회사를 시작할 때 GitHub(그 이전에는 Source Forge, Fresh Meat)를 보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코드를 저장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흥분하는데, 그 코드를 실제로 실행하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는 것.

세상은 실행되지 않는 코드 더미로 가득 차 있었다.

Vercel 창업 전 신규 스타트업 웹사이트를 직접 배포하려고 앉았다가 몇 주가 걸렸다.

ReactJS와 Kubernetes로 웹사이트 하나 올리는 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게 말이 안 됐다.

그래서 JavaScript 개발자들을 타겟으로 삼았다.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만들 줄 안다면, 전 세계 규모로 어디서든 빠른 배포를 하는 슈퍼파워를 주겠다는 게 Vercel의 출발점이었다.

 

2부 — 에이전트와 배포

코딩 에이전트는 배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간 개발자들에게는 특이한 편향이 있다. "내 머신에서는 잘 돼요." 자기 컴퓨터 안에 코드를 가둬두고 싶어한다.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코딩 에이전트는 이 편향이 없다. 에이전트는 배포를 사랑한다.

흥미로운 지표: 최근 몇 달 만에 일일 배포 수가 두 배가 됐다.

3개월 전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YC 스타트업이 Vercel에서 예상치 못한 규모의 배포를 쏟아내고 있다.

시스템 설계 시 상정했던 "어떤 회사도 분당 100번 이상 배포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다.

 

3부 — SaaS의 미래

Salesforce 전체를 2명이 2주 만에 재구현했다

SaaS의 본질적 문제는 최소공배수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다.

가장 많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공통 UI를 만들기 위해 수십 명의 PM과 디자이너가 회의를 한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이 자기 비즈니스를 그 소프트웨어에 맞춰야 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낮은 공통분모 소프트웨어다.

핵심 통찰: 시스템 오브 레코드(데이터베이스)는 남아있지만 표현 레이어는 교체된다.

주차장 관리 소프트웨어 같은 틈새 소프트웨어들도 이제 CEO가 v0(Vercel의 AI 코딩 도구)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회사의 리드 엔지니어가 한 말: "당신네 플랫폼이 위험해요. 우리 CEO가 소프트웨어를 직접 배포하고 있어요."

 

4부 — 에이전트 인프라

에이전트 인프라의 세 축 : 인간 경험, 에이전트 인프라, 자가 최적화 클라우드

 

5부 — 소프트웨어 경제

소프트웨어는 이제 공짜다 — 그리고 그것이 더 많은 참여를 만든다

Vercel 고객 중 영업 엔지니어들이 v0를 사용해 프리세일즈를 극적으로 가속시키고 있다.

이전에는 슬라이드 덱으로 "우리 소프트웨어가 이런 걸 할 수 있어요"를 설명했다면,

이제는 고객 미팅에 이미 그 고객 버전에 맞게 커스텀 빌드된 소프트웨어를 들고 간다.

그게 버려질 소프트웨어더라도 괜찮다. 3번의 미팅 후 다 버려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6부 — 죽는 것들

정적 데이터 비즈니스와 코드를 희소 자원으로 취급한 곳들

에이전트는 세일즈 콜을 원하지 않는다. 3개월 요구사항 파악 미팅을 원하지 않는다.

즉각 가입하고, 토큰을 스트리밍하고, 소비 기반으로 지불하고 싶어한다.

인터넷 경제의 상당 부분은 아직도

"우리 실제로는 제품이 없어요, e-브로셔예요, 엔터프라이즈 담당자랑 3년 이야기하면 소프트웨어가 나올 거예요"

상태다. 이것이 사라진다.

 

7부 — 에이전트가 고객이 됐다

고객 지원 대화가 사람 → 사람에서 에이전트 → 에이전트로 바뀐다

요즘 CEO의 DM에 이런 메시지가 온다.

"저 이 에러가 났어요. 제 친구들은 Vercel이 뭔지도 몰라요. 제 에이전트가 여기로 데려왔어요. 배포는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예전에는 엔지니어가 직접 API 문서를 읽고 에러를 설명했다. 이제는 고객의 에이전트와 Vercel 에이전트가 대화한다.

 

결론: 에이전트가 마지막 소프트웨어 클래스다

"에이전트는 아마도 마지막 소프트웨어 클래스다."

그리고 Vercel은 에이전트가 실제로 유용한 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거품인가, 아니면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챕터인가?

그 답은 우리가 실제로 유용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다.

 

엔지니어가 사라지는가?

오히려 Vercel은 채용을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코딩 에이전트 유즈 케이스 하나에서만 나오는 엄청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을 것이 너무 많다.

만드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은 수요도 빨라졌다는 뜻이기도 하다.